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요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태평양에 방출 되기 시작함으로써,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모두가 알고계시지만, 방사능은 인체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우리 건강에 있어 가장 위험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방사능의 영향을 이해하고 주의해야합니다.

오늘은 방사능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동국의대 미생물학 김익중 교수와 방사능협회의 논문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방사능의 종류

 

자연방사능

먼저 자연방사능은 수십가지의 방사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우주선, 방사선 칼륨(k40) 그리고 라돈가스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우주선은 우주로 가는 우주선이 아니라, 우주에서 지구 전체에 떨어지는 방사선을 의미한다.

비행기를 탈 경우 우주로 부터 오는 방사선에 가까워지기때문에, 노출농도가 높아서 승무원 들은 비행 횟수 제한 같은것이 있습니다.

라돈가스는 지구 땅속에서 올라오는 가스로서, 지역에 따라서 농도 차이가 있다.

자연방사능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피할수 없는 불가항력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방사능입니다.

병원방사능

두번째로 우리가 가장 흔히 노출되는 병원방사능 입니다. 우리는 병을 고치러 병원에 갑니다.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X-Ray와 CT 같은 검사를 받게되는데, 이러한 의료기술들은 방사선을 이용합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서 필요한 검사 과정이다보니 피폭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합니다. 도덕적 정당성이 확보되는 이유도 이 때문 입니다.

하지만, 기술개발이 이루어져 환자들의 피폭량을 줄이는데 노력해야만 합니다.

인공방사능

세번째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방사능 입니다.  전쟁을 위한 핵실험, 핵폭탄 투하 그리고 핵 발전소의 사고 등등 에서 방출되는 방사능 물질입니다.

우리의 지구는 무분별한 핵실험과 핵사고 등으로 인해서 오염되고 있습니다 ㅠㅠ..우리의 지구와 개인에게 어떠한 좋은 영향도 주지 않기에 도덕적으로 온당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체르노빌사건과 후쿠시마 원자력사고가 있습니다.

 

방사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능 피폭이 인체에 미치는 연구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연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국제 방사선 방호 위원회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방사능 피폭량과 암 발생률이 정비례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피폭은 외부피폭과 내부피폭으로 나뉩니다.

외부피폭은 말 그대로 인체의 외부로 부터 방사선 입자가 유입되는 경우입니다.

내부피폭은 방사선 물질이 몸 체내에 침투한 경우입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또는 호흡할때 들이마쉰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외부든 내부든 피폭이 될경우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구토, 화상, 탈모 그리고 급성장애(백혈병)등이 있습니다.

방사능 중독

가장 일반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되면 중독이 일어나는데, 노출 시간 노출량에 따라서 중독의 레벨이 달라집니다.

피부손상으로 시작하여 구토, 설사, 호흡곤란, 저혈압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며 생명에 치명적일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사선량과 암 발생률은 정비례 관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방사선은 우리의 DNA 를 손상시켜서 암세포의 발생을 촉진 시킵니다.

선천적 질병

방사능은 유전으로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방사능 물질을 몸 속 DNA 변이를 일으켜서 후손에게 전달될수 있습니다.

방사능에 피폭된 산모로 부터 장애우가 태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방사능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노출을 피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런 나쁜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는 이유 (일본 주장)

1.다핵종 제거 설비 (ALPS)로 대부분의 방사선 물질을 제거하고 내보내서 안전상의 위험이 없다.

2.과학적으로 확립된 규제 한도가 연간 1 밀리시버트(mSv) 인데 이 한도수치보다 훨씬 낮아서 문제가 없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이유는 ALPS제거설비로 대부분의 방사선 물질이 제거되지만, 삼중수소 라는 제거되지않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이다.

여기서 궁금한건 이 삼중수소가 인체나 생물에 체내에 남아서 어떤 영향을 줄까?이다.

바닷물에 희석되어있는 삼중 수소는 체내에 들어와도 10일이면 배출된다는 과학적 증거가 있다. 더불어 삼중 수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논문과 관련된 정보가 없다.

3.원전을 운영하는 전세계 나라들도 기준치 이하로 삼중 수소 물질을 방출한다.

하지만, Q. 지금처럼 해양에 방출하지 않고 육지에 탱크를 더 만들어서 보관하면 되지 않나?

이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20년후에 폐로 작업에 필요한 공간이 부족해져서 일시적인 방법이다.

Q. 쓰지않는 부지에 쌓아 보관하면 되지 않냐? 

지방정부의 동의를 얻기 힘들고, 이송 수단이 없고, 리스크도 크다.

->동의를 얻고 콘크리트 용기에 넣어 안전하게 땅속에 묻을경우 비용이 2조4천억정도에, 소요시간이 8년넘게 걸린다.

해양방출하면 330억에 소요시간도 7년으로 더 짧다.

즉, 시간과 비용에 있어 해양 방류가 최선이고, 과학적 기준보다 낮게 방류하니 문제없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다고 승인이 났다!!

 

해산물은 어떻게 될까?

2011년 원전 사고 후 대량의 방사능 물질이 해양에 누출되었지만, 한국 해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반도가 일본과 가장 가까이 있지만, 태평양 바다는 동쪽으로 흐르기 때문에 제주 해역에 오기 까지에는 수년이 걸린다.

과학적 근거로 해산물을 먹어도 안전하다 하지만, 우리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니 찜찜한 기분이 안들수가 없다.

지금 당장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고, 안전하다는건 믿을 수 없다.

일본 정부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방출한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ALPS정화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다.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다니기로 했다.

 

우리의 바다는 살아있는 생명체인데 거기에 온갖 쓰레기와 핵폐기물까지 버려지는게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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